산골물 072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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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윤동주
분 류 자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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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골물 0727

  괴로운 사람아 괴로운 사람아
  옷자락 물결 속에서도
  가슴속 깊이 돌돌 샘물이 흘러
  이 밤을 더불어 말할 이 없도다.
  거리의 소음과 노래 부를 수 없도다.
  그신 듯이 냇가에 앉았으니
  사랑과 일을 거리에 맽기고
  가만히 가만히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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