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春) 041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자연
ㆍ추천: 20  ㆍ조회: 2997  
봄(春) 0419
 
봄(春) - 윤동주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차가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NO SUBJECT NAME ITEM
287 지다 남은 나뭇잎 0221 고티에 이별
286 눈 오는 지도 1126 윤동주 인생
285 봄바람 0317 김안서 자연
284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0413 백석 사랑
283 거리에 비가 내리듯 0517 베를렌 이별
282 그를 보내며 0602 한용운 이별
281 봄(春) 0419 윤동주 자연
280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0703 윌리엄 워즈워드 인생
279 한가(閑暇) 1112 데이비스 인생
278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0406 도연명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