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 비가 내리듯 05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베를렌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3123  
거리에 비가 내리듯 0517
 
 
거리에 비가 내리듯
내 마음에 눈물 흐른다.
내 마음 속에 스며드는
이 우울함은 무엇이련가.
 
대지와 지붕에 내리는
부드러운 빗소리여,
우울한 마음에 울리는
오 빗소리, 비의 노래여.
 
슬픔으로 멍든 내 마음에
까닭없이 비는 눈물짓는다.
뭐라고! 배반이 아니란 말인가?
이 크나큰 슬픔은 까닭이 없다.
 
까닭은 모르는 슬픔이란
가장 견디기 어려운 고통
사랑도 미움도 없지만
내 가슴은 고통으로 미어진다.

 
   

     
NO SUBJECT NAME ITEM
287 나는 다만 0423 솔결 박영수 인생
286 우리에서 나온다 0823 휘트먼 인생
285 강물이 흘러간다 0917 김동명 자연
284 하루는 가고 0111 롱펠로 인생
283 별 헤는 밤 0308 윤동주 인생
282 마음이 가는 곳 0418 솔결 박영수 인생
281 한길의 노래 1. 1101 휘트먼 인생
280 향수(鄕愁) 0331 정지용 인생
279 대지의 노래 0511 키츠 자연
278 영원을 사랑했던 첫 순간 0623 멜라니 샤프카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