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다 남은 나뭇잎 022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고티에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2709  
지다 남은 나뭇잎 0221
 
 
나무 수풀 어느덧 녹슬고
지다 남은 잎만 다만 한 잎
쓸쓸히 쓸쓸히 가지에 떨 뿐
그 잎은 한 잎, 새는 한 마리
 
이내 가슴에도 이제 와서는
사랑 하나만이 노래 부를 뿐
그러기에 가을바람 흐느껴 불어도
사랑 노래 들을 길 바 없어라.
 
산새는 날아가고 나뭇잎 지고
사랑마저 시들었네, 겨울인 것을
새야 새야 작은 새야, 오는 봄에는
나의 무덤가에 날아와 울어다오.

   

     
NO SUBJECT NAME ITEM
287 강이 풀리면 0918 김동환 자연
286 사랑 0907 로이 크로프트 사랑
285 금잔디 0606 김소월 자연
284 나룻배와 행인 1129 한용운 이별
283 잊혀진 여자 0130 마리 로랑생 이별
282 라일락꽃 필 무렵의 노래 0725 휘트먼 자연
281 첫사랑 0927 괴테 사랑
280 봄비 0526 변영로 자연
279 사랑의 소리 0204 치피와족 사랑
278 초혼(招魂) 1203 김소월 이별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