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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招魂) 120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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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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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혼(招魂) 1203
산산이 부서진 이름이여! 허공(虛空) 중에 헤어진 이름이여! 불러도 주인 없는 이름이여!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심중(心中)에 남아 있는 말 한 마디는 끝끝내 마저 하지 못하였구나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붉은 해는 서산 마루에 걸리었다. 사슴의 무리도 슬피운다. 떨어져 나가 앉은 산 위에서 나는 그대의 이름을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설움에 겹도록 부르노라. 부르는 소리는 비껴가지만 하늘과 땅 사이가 너무 넓구나.
선 채로 이 자리에 돌이 되어도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사랑하던 그 사람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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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87 |
대지의 노래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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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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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
고귀한 자연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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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존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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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
나의 침실로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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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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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
빛나는 별이여 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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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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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
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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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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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
충만한 힘 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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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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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
너보다는!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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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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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
그를 보내며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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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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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
웃은 죄(罪)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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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金東煥)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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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
소네트 116번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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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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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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