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에 혼자 술을 마신다 0925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에이미 로웰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816  
달빛에 혼자 술을 마신다 0925

꽃 속에 술 단지 놓고
친구도 없이 홀로 술을 마신다.
나는 잔을 들어 달을 청한다. '


그림자 마주 앉으니 셋이 되었다.
허나 달은 본시 술을 못하고,
그림자는 헛되이 내 흉내만 낸다.

잠시나마 달과 그림자와 벗이 되니,
오, 즐깁시다! 봄은 한껏 즐겨야 하오.
내 노래 부르니ㅡ달도 흥겹게 다가온다.
춤을 추니 내 그림자 흩어져 흐려진다.
 
   

     
NO SUBJECT NAME ITEM
297 달빛에 혼자 술을 마신다 0925 에이미 로웰 자연
296 금빛은 오래 머물 수 없는 것 1014 로버트 프로스트 자연
295 너를 그리며 0313 솔결 박영수 사랑
294 최고선(最高善) 1113 브라우닝 사랑
293 하루는 가고 0111 롱펠로 인생
292 무지개 0420 윌리엄 워즈워드 자연
291 옆에 두는 것 0417 솔결 박영수 인생
290 그를 꿈꾼 밤 0106 김소월 우정
289 첫사랑 0717 예이츠 사랑
288 사랑의 소리 0204 치피와족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