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모르리 092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티이즈데일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2759  
나는 모르리 0922
 
나 영영 잠들었는데 내 위에 찬란한 사월이
비에 젖은 머리카락 펼쳐 말릴 때
나는 모르리
그대 상한 가슴에 엎드리고 울먹인다 해도
 
나뭇가지 휘어지는
잎이 우거진 나무숲마냥 평화로이
나 말 아니하고 차디차리니
지금은 그대 마음껏 매정하소서.
 
   

     
NO SUBJECT NAME ITEM
297 신음하는 바람처럼 0126 헤르만 헤세 사랑
296 접동새 1227 김소월 자연
295 춘설(春雪) 0522 정지용 자연
294 너를 그리며 0313 솔결 박영수 사랑
293 한 번도 여행해보지 못한 어딘가에 0624 커밍스 사랑
292 광야(曠野) 1116 이육사 인생
291 바다와 나비 0612 김기림(金起林) 자연
290 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 1109 박영희 이별
289 그 말이 난 잊혀지지 않는다 0127 리엔크론 이별
288 내 마음을 아실 이 0828 김영랑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