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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011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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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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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개 속에 0119
안개 속에 - 헤르만 헤세
야릇하다, 안개 속을 헤매는 것은 풀섶이며 돌멩이며, 저마다 외롭구나. 어느 나무도 다른 나무를 보지 않느니 모두가 외따로 혼자 있는 것이다.
나의 삶도 빛으로 넘실거릴 적에는 세상의 벗들로 가득했었으나 이제 내 둘레에 안개 가득 드리우니 모두 사라지고 자취조차 없구나.
모든 사람들로부터 자신을 가르는 소리도 없고 또한 피할 수도 없이 휩싸는 이 어둠을 모르고서야 누가 그를 슬기롭다 이를 것인가.
야릇하다. 안개 속을 헤매는 것은 인생이란 본시가 외로운 것이라 여느 사람도 다른 사람을 알지 못하나 모두가 외따로 혼자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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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7 |
흐르는 물을 붙들고서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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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사용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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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별의 아픔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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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궁벽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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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호접몽(蝴蝶夢)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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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형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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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끝없는 내 사랑을 약속 드려요 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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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클린 듀마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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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길이 막혀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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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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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철썩 철썩 철썩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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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테니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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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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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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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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