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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숲 101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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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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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숲 1011
우리는 나란히 길을 따라가면서 순수한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 우리는 이름 모를 꽃 사이에서 말없이... 손을 마주잡았지.
우리는 단 둘이 약혼자처럼 목장의 푸른 밤 속을 걸었지. 그리고 이 선경(仙境)의 열매인 광인들이 좋아하는 달을 나누어 먹었지.
그리고 우리는 이끼 위에서 죽었지. 아주 멀리 소곤거리는 친밀한 숲의 부드러운 그늘 사이에 둘이 묻혀서.
그리고 저 높은 하늘 위 무한한 빛 속에서 우리는 울고 있었지. 오, 나의 사랑스런 말없는 동반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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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67 |
가 보지 못한 길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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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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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
사랑하는 까닭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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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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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
황혼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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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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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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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화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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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
감각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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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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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
길이 막혀 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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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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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
수선(水仙)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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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명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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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기회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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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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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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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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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님의 침묵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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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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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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