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선(水仙) 091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김동명
분 류 자연
ㆍ추천: 10  ㆍ조회: 2827  
수선(水仙) 0916

밤중에 홀로
수선과 마주 앉다.
 
향기와 입김을
서로 바꾸다.
 
생각은
호수인양 밀려 와
 
인생은
갈매기같이 처량하구나.
 
여기에서 내 마음은
검은 물결에 씻기는 마풀 한 오리.
 
아아 수선(水仙)!
나는 네가 부끄러워.

 
   

     
NO SUBJECT NAME ITEM
267 울기는 쉽지 0113 루이스 휘른베르크 인생
266 기원 1117 셔먼 인생
265 사랑하는 까닭 0202 한용운 사랑
264 봄바람 0317 김안서 자연
263 잊혀진 여자 0130 마리 로랑생 이별
262 이슬 0312 솔결 박영수 사랑
261 만일 0303 루디야드 키플링 인생
260 돌아오지 않는 옛날 1008 베를렌 인생
259 빛나는 별이여 1226 키츠 사랑
258 저녁에 0604 김광섭 이별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