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길이 막혀 050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길이 막혀 0508
길이 막혀 - 한용운
당신의 얼굴은 달도 아니건만
산 넘고 물 넘어 나의 마음을 비칩니다.
나의 손길은 왜 그리 짧아서
눈앞에 보이는 당신의 가슴을 못 만지나요.
당신이 오기로 못 올 것이 무엇이며
내가 가기로 못 갈 것이 없지마는
산에는 사다리가 없고
물에는 배가 없어요.
뉘라서 사다리를 떼고 배를 깨뜨렸습니까.
나는 보석으로 사다리 놓고 진주로 배 모아요.
오시려 해도 길이 막혀서 못 오시는 당신이 그리워요.
|
|
|
 |
| NO |
SUBJECT |
NAME |
ITEM |
|
267 |
 너보다는! 0706
|
솔결 박영수 |
사랑 |
|
|
266 |
건축가 0108
|
파블로 네루다 |
인생 |
|
|
265 |
잊어버리세요 1130
|
세라 티즈데일 |
이별 |
|
|
264 |
하이쿠(俳句). 일본 특유의 짧은 시 모음 0407
|
바쇼 |
인생 |
|
|
263 |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
김영랑 |
자연 |
|
|
262 |
봄비 0526
|
변영로 |
자연 |
|
|
261 |
교감(交感) 0512
|
보들레르 |
사랑 |
|
|
260 |
생일 1217
|
로제티 |
인생 |
|
|
259 |
기회 0625
|
김소월 |
이별 |
|
|
258 |
여인에게 1230
|
바이런 |
사랑 |
|
|
1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