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물 속의 동물 상징 이야기
동물무늬가 새겨진 유물을 연구하면서 동물무늬가 새겨진 까닭과 배경을 살펴보고 그것이 어떻게 변해왔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우리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책이다. 행운을 가져다준다고 믿어진 ‘상상의 서수’와 ‘짐승’, ‘새와 물고기’ 편으로 나누어 유물이 지니고 있는 역사의 이야기를 생동감 있게 들려준다. 저자는 여러 해 동안 ‘유물 동물’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위해 자료를 모으고 연구했다. 책 속에 담긴 수많은 사진의 90%는 저자가 직접 찍은 것으로 발로 뛰어 만든 역작이라 할 수 있다. ‘아는 만큼 보이고, 사랑한다.’는 말처럼 고궁과 박물관에서 옛 이야기를 품은 채 독자들을 기다리고 있는 유물과의 만남을 즐겁게 만들어 주는 책이다. 차례
제1부 상상의 서수 편 01 용·청룡 02 봉황·주작 03 호랑이·백호 04 거북·현무 05 해태·해치 06 불가사리 07 기린
제2부 짐승 편 01 말 02 박쥐 03 사슴 04 개 05 고양이 06 사자 07 원숭이 08 소 09 쥐 10 양 11 돼지 12 토끼 13 코끼리
제3부 새·물고기·기타 편 1장 새 이야기 01 두루미·청학 02 기러기 03 꿩 04 닭 05 매 06 오리 07 원앙 08 까치와 참새
2장 물고기 이야기 01 물고기 02 금붕어 03 잉어
3장 기타 이야기 01 두꺼비 02 개구리 03 나비 04 새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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