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의 동물과 문양 이야기
경복궁 곳곳에 숨겨진 조형미와 각종 동물과 문양에 담긴 상징적 의미를 풀어낸 안내서입니다. 경복궁 동쪽을 지키는 망루 동십자각부터 광화문, 흥례문, 근정전, 사정전, 강녕전, 교태전을 잇는 중심 부분, 날개처럼 양쪽으로 자리 잡은 경회루와 자경전, 동궁에 이르기까지. 경복궁 주요 전각과 건물들의 건축 양식은 물론 그 안에 숨어 있는 흥미로운 이야깃거리와 의미를 빼곡히 담아냈습니다.
특히 저자가 직접 찍은 사진들을 함께 수록해 이해를 돕고 실제 경복궁 구석구석을 관람하는 듯한 느낌을 선사합니다. 책을 따라 경복궁을 둘러보면, 전각뿐 아니라 문, 길, 마당, 굴뚝, 지붕, 처마, 연못 등 경복궁 구석구석을 세심한 눈으로 살필 수 있습니다. 또한 동물 조각상과 벽돌담에 장식된 문양의 멋과 가치를 음미하며 그 시대 역사와 문화를 하나씩 이해하게 됩니다. 차례 ⇒ 동십자각과 잡상 - 궁궐 지붕에 잡상이 놓여 있는 까닭 - 동십자각이 섬처럼 있는 이유 ⇒ 어구 수문 ⇒ 해치 석상 - 광화문에 해치 조각상을 넷이나 둔 연유 - 광화문 옆 해치 석상은 왜 뿔이 없을까 - 해치 석상 목에 있는 방울의 의미 ⇒ 광화문과 주작, 기린, 현무 - 광화문 천장에 주작이 그려진 이유 - 광화문 작은 문의 기린과 거북이 뜻하는 것 ⇒ 흥례문과 답도 - 답도에 봉황무늬가 있는 까닭 - 봉황이 왜 용보다 아래 상징동물로 여겨질까 ⇒ 영제교와 금천 서수 - 인위적으로 개천과 다리를 만든 이유 - 영제교 난간과 금천 위에 서수를 둔 까닭 ⇒ 유화문과 기별청 - 간에 기별도 안 갔다의 어원 ⇒ 근정문과 행각 - 근정문 양쪽에 행각을 둔 연유 - 주춧돌 모양과 터무니 ⇒ 근정전과 오방신 및 12지신 - 거친 박석을 마당에 깔아놓은 이유 - 마당에 박힌 쇠고리의 정체 - 근정전이 실제 크기보다 웅장해 보이는 까닭 - 월대 난간과 계단에 서수를 많이 배치한 연유 - 쌍사자 석상과 새끼가 뜻하는 것 - 황룡과 7개 발톱 - 용상과 일월오봉산도의 의미 - 임금은 어떻게 옥좌에 올라가 앉았을까? ⇒ 사정전과 운룡도 - 붉은 용과 구름의 의미 ⇒ 강녕전과 용마루 - 강녕전에 용마루가 없는 이유 - 특별한 온돌 마루가 놓인 까닭 ⇒ 교태전과 태극 - 국왕 부부는 어디서 어떻게 잤을까? ⇒ 아미산과 굴뚝 - 괴석과 돌그릇에 담긴 상징 - 아미산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언제일까 - 아미산 굴뚝이 보물 제811호로 지정된 이유 - 불가사리가 굴뚝에 새겨진 연유 ⇒ 경회루와 용 그리고 코끼리 - 돌기둥과 다리에 담긴 뜻 - 돌다리 난간에 코끼리 석상이 있는 까닭 ⇒ 영추문과 백택 - 백택을 왜 신성하게 여길까 - 백호나 백택이 아닌 기린을 그린 연유 - 영추문으로 어떤 사람들이 출입했을까 ⇒ 신무문과 현무 - 현무는 왜 상징색이 검정일까 - 신무문을 오랜 세월 굳게 닫은 이유 - 박쥐 문양의 의미 ⇒ 건청궁과 향원정 - 경복궁 안에 궁을 또 만든 이유 - 향원정과 취향교 - 우리나라 최초로 전등이 설치된 곳 ⇒ 자경전과 십장생 굴뚝 - 꽃담과 길상무늬의 뜻 - 자경전에도 해치가 있는 까닭 - 보물 제810호로 지정된 십장생 굴뚝 ⇒ 소주방과 동궁과 뒷간 - 궁궐 화장실은 어떤 모습일까 ⇒ 건춘문과 청룡 - 건춘문에 청룡이 있는 이유 - 좌청룡 우백호의 어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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