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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바다 07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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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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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바다 0712
내 다시 바다로 가리, 그 외로운 바다와 하늘로 가리. 큼직한 배 한 척과 지향할 별 한 떨기 있으면 그 뿐. 박차고 가는 바퀴, 바람의 노래, 흔들리는 흰 돛대와 물에 어린 회색 안개 동트는 새벽이면 그 뿐이니. 내 다시 바다로 가리. 달리는 물결이 날 부르는 소리 거역하지 못할 거칠고 맑은 부름 소리 내게 들리고 흰 구름 나부끼며 바람 부는 하루와 흩날리는 눈보라 휘날리는 거품과 울어대는 갈매기 있으면 그 뿐이니. 내 다시 바다로 가리, 정처 없는 집시처럼. 바람 새파란 칼날 같은 갈매기와 고래의 길로 쾌활하게 웃어대는 친구의 즐거운 끝없는 이야기 지루함이 다한 뒤의 조용한 잠과 아름다운 꿈만 있으면 그 뿐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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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97 |
매화예찬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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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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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6 |
낙엽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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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몽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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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5 |
꽃잎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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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시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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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4 |
저녁에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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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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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 |
감각 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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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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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2 |
내 눈 감은 뒤에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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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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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1 |
밤하늘 속에서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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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폴리스 슈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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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0 |
편지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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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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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 |
광야(曠野)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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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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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8 |
아름다운 여인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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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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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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