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어버리세요 113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세라 티즈데일
분 류 이별
ㆍ추천: 0  ㆍ조회: 2890  
잊어버리세요 1130
 

잊어버리세요. 꽃을 잊듯이,
한때 금빛으로 타오르던 불을 잊듯이,
영원히 아주 영원히 잊어버리세요,
시간은 친절한 벗, 우리를 늙게 하지요.



누군가 물으면, 이렇게 말하세요.
아주 오래 전에 잊었노라고,
꽃처럼, 불처럼, 오래전에 잊혀진
눈 위에 뭉개진 발자국처럼 잊었노라고.
 

   

     
NO SUBJECT NAME ITEM
317 흰 구름 1007 헤르만 헤세 자연
316 별 헤는 밤 0308 윤동주 인생
315 그리운 바다 0712 메이스필드 자연
314 마음의 노래 0217 라게르크비스트 사랑
313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 0115 캄파넬라 인생
312 기회 0625 김소월 이별
311 병원 0830 윤동주 인생
310 헬렌에게 0222 에드거 앨런 포 사랑
309 그대는 울었지 1013 바이런 사랑
308 사랑의 존재 0501 한용운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