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010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파블로 네루다
분 류 인생
ㆍ추천: 100  ㆍ조회: 4200  
건축가 0108

나는 나 자신의 환상을 선택했고,
얼어붙은 소금에서 그것과 닮은 걸 만들었다
나는 큰비에다 내 시간의 기초를 만들었고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살아 있다.


내 오랜 숙련이
꿈들을 분할한 게 사실이고
내가 알지 못하는 채
벽들, 분리된 장소들이 끝없이 솟아올랐다.


그런 후 나는 바닷가로 갔다.

나는 조선의 처음을 보았고,
신성한 물고기처럼 매끄러운 그걸 만져보았다-
그건 천상의 하프처럼 떨었고,
목공작업은 깨끗했으며,
꿀 향기를 갖고 있었다.


그 향기가 돌아오지 않을 때는
그 배가 돌아오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눈물 속에 익사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별처럼 벌거벗은 도끼를 가지고
숲으로 돌아갔고.
내 믿음은 그 배들 속에 있다.


나는 사는 것 외에 다른 대책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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