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070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윌리엄 워즈워드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888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0703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 윌리엄 워즈워드
 
 
세상은 시장 이외의 그 무엇도 보여주지 못한다.

그 곁을 지나는 자의 지루한 영혼

그 감동적인 장엄한 광경이여.

이 도시는 이제 아침의 아름다움을 옷처럼 껴입는다.

침묵과 맨발과

배와 탑과 첨탑과

극장과 사원이

활짝 열린 채 들판과 하늘에 누워 있다.

연기 없는 공기 속에 빛나는 광채

태양은 더 이상 아름답게 잠겨둘 수 없었다.

그의 최초의 장엄함 속에서 계곡과 바위와 혹은 언덕은,

나는 그렇게 깊은 차분함을 일찍이 보지 못했다.

강물은 자신의 달콤한 의지에 따라 흘러간다.

위대한 신이여! 바로 그 집들은 잠든 듯이 보인다.

그 힘찬 모든 마음은 가만히 누워 있다.
   

     
NO SUBJECT NAME ITEM
317 나는 세상을 사랑하지 않았노라 0112 바이런 인생
316 무지개 0420 윌리엄 워즈워드 자연
315 나의 침실로 1202 이상화 사랑
314 세월이 가면 0121 박인환 인생
313 잊어버리세요 1130 세라 티즈데일 이별
312 그대를 꿈꾸다 깨어났네 0619 셀리 사랑
311 잃고 얻은 것 0114 롱펠로 인생
310 모든 길은 그대에게 이른다 0705 로이 크로프트 사랑
309 삶이란 어떤 거냐 하면 1114 윌리엄 스태퍼드 인생
308 라일락꽃 필 무렵의 노래 0725 휘트먼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