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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交感) 05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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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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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감(交感) 0512
교감(交感) - 보들레르
자연은 신전, 그 살아 있는 기둥들에서 이따금 어렴풋한 말들이 새어 나오고, 사람은 상징의 숲들을 거쳐 거기를 지나가고, 숲은 다정한 눈매로 사람을 지켜본다. 멀리서 아련히 어울리는 메아리처럼 밤처럼 광명처럼 한없이 드넓은 어둡고도 깊은 조화의 품안에서 향기와 색채와 음향은 서로 화합한다. 어린애의 살결처럼 매끄럽고 오보에처럼 보들하며, 목장처럼 푸른 향기 어리고 - 또 한편엔 썩고 푸짐한 승리의 향기 있어, 용연향, 사향, 안식향, 훈향처럼 무한스런 것으로 번져 나가서 정신과 감각의 환희를 노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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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27 |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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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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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6 |
바다와 나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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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金起林)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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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
끝없이 강물이 흐르네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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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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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4 |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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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빌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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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3 |
애가(哀歌)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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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시스 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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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2 |
병원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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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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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 |
고원의 황혼 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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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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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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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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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9 |
투시(透視)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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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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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8 |
피파 찬가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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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브라우닝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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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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