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지 012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윤동주
ㆍ분 류 인생
ㆍ추천: 110  ㆍ조회: 4237  
편지 0120
 
편지 - 윤동주
 

그립다고 써 보니 차라리 말을 말자
그저 긴 세월이 지났노라고만 쓰자
 
긴긴 사연을 줄줄이 이어
진정 못 잊는다는 말은 말고
어쩌다 생각이 났노라고만 쓰자
 
잠 못 이루는 밤이면
울었다는 말은 말고
가다가 그리울 때도 있었노라고만 쓰자.
   

     
NO SUBJECT NAME ITEM
337 인생찬가 1106 롱펠로 인생
336 진달래꽃 0123 김소월 자연
335 초원의 빛 0709 윌리엄 워즈워드 인생
334 하나가 되어 주세요 0429 한용운 사랑
333 산골물 0727 윤동주 자연
332 강물이 흘러간다 0917 김동명 자연
331 고독 0513 릴케 이별
330 꽃잎 1001 에이미 로웰 인생
329 내가 가진 것 모두 너에게 주었나니 0227 스윈번 사랑
328 기억해줘요 0831 로제티 이별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