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물 072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ㆍ작성자 윤동주
ㆍ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738  
산골물 0727

  괴로운 사람아 괴로운 사람아
  옷자락 물결 속에서도
  가슴속 깊이 돌돌 샘물이 흘러
  이 밤을 더불어 말할 이 없도다.
  거리의 소음과 노래 부를 수 없도다.
  그신 듯이 냇가에 앉았으니
  사랑과 일을 거리에 맽기고
  가만히 가만히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NO SUBJECT NAME ITEM
337 자화상(自畵像) 0608 윤동주 인생
336 그날이 오면 0610 심훈 인생
335 새로운 길 0101 윤동주 인생
334 붉고 붉은 장미꽃 0315 로버트 번즈 사랑
333 소중한 세 벗 0321 솔결 박영수 우정
332 눈(雪) 0125 구르몽 자연
331 낙엽 1003 구르몽 자연
330 영원을 사랑했던 첫 순간 0623 멜라니 샤프카 사랑
329 고적한 밤 0203 한용운 인생
328 다시 시작하라 0904 도로시 파커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