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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122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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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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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1221
어느 조그만 산골로 들어가 나는 이름 없는 여인이 되고 싶소. 초가 지붕에 박넝쿨 올리고 삼밭엔 오이랑 호박을 놓고 들장미로 울타리를 엮어 마당엔 하늘을 욕심껏 들여놓고 밤이면 실컷 별을 안고 부엉이가 우는 밤도 내사 외롭지 않겠소.
기차가 지나가 버리는 마을 놋양푼의 수수엿을 녹여 먹으며 내 좋은 사람과 밤이 늦도록 여우 나는 산골 얘기를 하면 삽살개는 달을 짖고 나는 여왕보다 더 행복하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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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67 |
기회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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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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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
이니스프리의 호도(湖島)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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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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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
알 수 없어요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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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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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
산골물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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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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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
최고선(最高善)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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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우닝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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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
너를 그리며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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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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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
한가(閑暇)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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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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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미라보 다리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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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리네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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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바람과 꽃잎 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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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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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낙엽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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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몽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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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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