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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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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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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이 인생이 무엇이랴, 근심에 쌓여 걸음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나뭇가지 아래 서서 양이나 암소 떼처럼 한가롭게 한 곳만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숲을 지나면서, 다람쥐들이 풀 속에 밤알 감추는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환한 대낮에, 강물이 밤하늘처럼 별 가득한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미인의 시선에 몸을 돌려 춤추는 고운 발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이 인생은 하찮은 것, 근심에 쌓여 길을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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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67 |
이름 없는 여인이 되어 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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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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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
걱정말아요 그대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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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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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
우리 둘이 헤어지던 때 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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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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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
아우의 인상화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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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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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
와사등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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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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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
한가(閑暇)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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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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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
밤하늘 속에서 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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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잔 폴리스 슈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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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고적한 밤 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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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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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눈물, 덧없는 눈물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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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테니슨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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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시(詩)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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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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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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