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를 꿈꾸며 1105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윌리엄 블레이크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778  
순수를 꿈꾸며 1105

한 알의 모래 속에서 세계를 보고
한 송이 들꽃 속에서 천국을 본다.
손바닥 안에 무한을 거머쥐고
순간 속에 영원을 붙잡는다.
새장에 갇힌 한 마리 로빈새는
천국을 온통 분노케 하며
주인집 문 앞에 굶주림으로 쓰러진 개는
한 국가의 멸망을 예고한다.
쫓기는 토끼의 울음소리는
우리의 두뇌를 찢는다.
종달새가 날개에 상처를 입으면
아기 천사는 노래를 멈추고......
 
   

     
NO SUBJECT NAME ITEM
267 봄바람 0317 김안서 자연
266 만일 0116 러디어드 키플링 인생
265 거리에 비가 내리듯 0517 베를렌 이별
264 사향(思鄕) 1228 김상옥 자연
263 안개 1006 칼 샌드버그 자연
262 이별은 미의 창조 1108 한용운 이별
261 향수(鄕愁) 1119 정지용 자연
260 그리운 그날 0530 가람 이병기 인생
259 물 보면 흐르고 0910 김영랑 자연
258 사랑 노래 0618 릴케 사랑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