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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흘러간다 09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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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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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흘러간다 0917
강물이 흘러간다. 나는 휘파람을 불며 강가에 섰다. 계절이 물새 같이 가볍게 날아든다. 강가에는 이름 모를 풀꽃이 핀다. 계절이 물새 같이 가볍게 날아간다. 강가에는 이름 모를 풀꽃이 진다. 흰 구름이 양떼처럼 강물을 건너온다. 강언덕에 선 사나이는 벌써 내가 아니다. 흰 구름이 양떼처럼 강물을 건너간다. 강언덕에 선 사나이는 또하나 나다. 강물이 흘러간다. 나는 휘파람을 불며 강가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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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77 |
구름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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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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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
편지 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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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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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
어느 소녀가 부른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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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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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지다 남은 나뭇잎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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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티에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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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
수선화 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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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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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
광야(曠野)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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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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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
호접몽(蝴蝶夢)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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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형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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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목마와 숙녀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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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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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초혼(招魂)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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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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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
두 번은 없다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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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라바 쉼보르스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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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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