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 곁에 030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타고르
분 류 사랑
ㆍ추천: 150  ㆍ조회: 4593  
당신 곁에 0306
 
당신 곁에 - 타고르
 

하던 일 모두 뒤로 미루고
잠깐 당신 곁에 앉아 있고 싶습니다.

잠시라도 당신을 못 보면
마음에는 안식이 사라져 버리고
하는 일 모두 고뇌의 바다에서
모두 끝없는 번민이 되고 맙니다.

한낮 여름이 한숨 쉬며
나의 창가에 와 머물러 있고
꽃 핀 나뭇가지 사이에서
꿀벌들이 잉잉 노래하고 있습니다.

그대여, 나는 당신과 마주 앉아
목숨 바칠 노래를 부르렵니다.
신비스러운 침묵에 가득 싸인
이 평화로운 시간 속에서.

   

     
NO SUBJECT NAME ITEM
277 만일 0303 루디야드 키플링 인생
276 안개 속에서 1115 헤르만 헤세 인생
275 나룻배와 행인 1129 한용운 이별
274 광야(曠野) 1116 이육사 인생
273 이별 0817 괴테 이별
272 어느 소녀가 부른 0909 괴테 인생
271 눈(雪) 0125 구르몽 자연
270 죽음이여 뽐내지 마라 1018 존 던 인생
269 하늘 0318 김동명 자연
268 소네트 0719 셰익스피어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