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안개 속에서 1115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안개 속에서 1115
안개 속을 걸어가는 것은 신기합니다. 숲이며 돌은 저마다 외로움에 잠기고 나무마다 서로가 보이지 않습니다. 모두가 혼자입니다. 나의 인생이 아직 밝던 시절엔 세상은 친구들로 가득했건만 이제 안개가 내리어 보이는 사람 하나도 없습니다. 어쩔 수 없이 모든 것에서 조용히 사람을 떼어놓는 그 어둠을 모르고 사는 사람은 참으로 현명하다 할 수는 없습니다. 안개 속을 걸어가는 것은 신기합니다. 인생은 고독합니다. 사람들은 서로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모두가 혼자입니다.
|
|
|
NO |
SUBJECT |
NAME |
ITEM |
297 |
그 말이 난 잊혀지지 않는다 0127
|
리엔크론 |
이별 |
|
296 |
그리움이란 1210
|
릴케 |
사랑 |
|
295 |
사랑의 존재 0501
|
한용운 |
사랑 |
|
294 |
그리움을 아는 사람만이 0128
|
괴테 |
이별 |
|
293 |
만일 0303
|
루디야드 키플링 |
인생 |
|
292 |
바람과 꽃잎 0426
|
솔결 박영수 |
자연 |
|
291 |
풀(草) 0503
|
김수영 |
자연 |
|
290 |
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 1109
|
박영희 |
이별 |
|
289 |
사랑 거짓말이 0819
|
김상용 |
사랑 |
|
288 |
초혼(招魂) 1203
|
김소월 |
이별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