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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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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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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이 인생이 무엇이랴, 근심에 쌓여 걸음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나뭇가지 아래 서서 양이나 암소 떼처럼 한가롭게 한 곳만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숲을 지나면서, 다람쥐들이 풀 속에 밤알 감추는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환한 대낮에, 강물이 밤하늘처럼 별 가득한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미인의 시선에 몸을 돌려 춤추는 고운 발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이 인생은 하찮은 것, 근심에 쌓여 길을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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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57 |
물(水)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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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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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
그를 꿈꾼 밤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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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우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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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
창가에서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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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샌드버그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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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
고통 받는 사람들을 위한 시 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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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파넬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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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
웨스트민스터 다리 위에서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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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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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2 |
대지의 노래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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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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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 |
안개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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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 샌드버그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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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0 |
나는 세상을 사랑하지 않았노라 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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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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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9 |
목장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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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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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8 |
눈사람 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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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러스 스티븐스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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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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