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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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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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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1027
황혼은 아득한 저쪽으로부터 온다. 눈 내린 조용한 숲을 지나서 그리고 황혼은 그 겨울의 불을 창(窓)마다 밀어댄다.
가만 가만히 귀를 기울이면서 어느 집이나 모두 조용해진다. 노인들은 팔걸이의자에서 생각에 잠기고 어머니들은 여왕님 같다. 아이들은 이젠 놀기를 그만두고 하녀들은 더 이상 길쌈하지 않는다.
황혼은 집 속을 살펴보고 집 속에선 다들 바깥을 살펴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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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77 |
자장가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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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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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
잃고 얻은 것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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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펠로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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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
절정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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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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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금잔디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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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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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
비(雨)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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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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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
가을날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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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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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
님의 노래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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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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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오우가(五友歌)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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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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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창가의 나무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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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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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
아지랑이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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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곤강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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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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