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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나무 0810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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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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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가의 나무 0810
내 창가에 선 나무, 창문의 나무여 밤이 오면 창들은 내려지게 마련일지니 커튼은 결코 치지 말도록 하자 너와 나 사이에 대지에서 치솟은 꿈꾸는 몽롱한 머리 구름 다음으로 크게 펼쳐져 있는 것 네가 소리 내어 전하는 가벼운 말이 모두 다 깊은 의미를 지니지는 않는다. 그러나 나무여, 나는 네가 바람에 흔들림을 보았다 만일 너도 내가 자는 모습을 보았다면 내가 자유를 잃고 마구 쏠려 파멸 직전이었음을 알았을 것이다. 운명의 여신이 우리 머리를 마주보게 한 날 그녀는 그 상상력을 발휘할 것이다. 너의 머리는 바깥 날씨에 크게 관계되고 나의 머리는 마음 날씨에 크게 관계되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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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77 |
해바라기 비명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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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형수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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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
모든 길은 그대에게 이른다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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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 크로프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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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
먼 후일 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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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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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애너벨 리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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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거 앨런 포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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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
향수(鄕愁)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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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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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
못 잊어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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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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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
만일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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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디어드 키플링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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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내가 만든 꽃다발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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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사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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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한국에 부치는 노래 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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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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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
나는 모르리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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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이즈데일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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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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