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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의 노래 10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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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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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범의 노래 1026
해는 오르네. 둥실 둥실 둥실 둥실…… 어어 내 젊은 가슴에도 붉은 해 떠오르네. 둥실 둥실 둥실 둥실…… 바다는 춤추네. 추을렁 출렁, 추을렁 출렁 어어 내 젊은 가슴에도 바다는 춤추네. 추을렁 출렁, 추을렁 출렁 바닷바람에 햇발을 쪼각 쪼각 깨물며, 돛대 끝에 높이 달린 깃발은 펄럭인다. 퍼얼럭 펄럭, 퍼얼럭 펄럭…… 어어 내 젊은 가슴에도 깃발은 시원스리 펄럭인다. 퍼얼럭 펄럭, 퍼얼럭 펄럭…… 닻을 감아라. 배는 떠난다. 바다라도 육지라도 드쉬려는 우리 젊은이들 그득 실은 배는 떠난다. 북소리 둥 둥 북소리 둥 둥 오색 테푸를 줄줄이 늘이고 바다를 두 쪽에 푸른 물결을 치며, 배는 떠난다. 두발(頭髮)은 펄펄 불붙는 얼굴에 구리북채를 들어 북을 둥 둥 울리며 배는 떠난다. 새날을 실러 가는 배는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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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87 |
한길의 노래 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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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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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6 |
와사등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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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균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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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5 |
오우가(五友歌)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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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선도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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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4 |
가정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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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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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3 |
향수(鄕愁)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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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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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2 |
노래의 날개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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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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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1 |
해는 어느덧 저물어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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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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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0 |
그대 없이는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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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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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 |
대지의 노래 0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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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츠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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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8 |
한가(閑暇)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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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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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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