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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나라로 102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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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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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나라로 1022
꿈 속에 잠긴 외로운 잠이 현실(現實)을 떠난 ‘빛의 고개’를 넘으려 할 때 비에 무너진 잠의 님 없는 집은 가엾이 깊이 무너지도다. 그리우는 그림자를 잠은 안고서 꽃피는 꿈길을 달아날 때에 바람에 불붙는 잠의 집 속에 ‘생(生)의 고통(苦痛)’은 붉게 타도다. 흩어진 내 가슴, 무너진 잠의 집은 꿈나라로 달아난 잠을 찾으러 굳게 닫은 꿈 성(城)을 두드릴 때에 붉은 비는 쏟아져 꿈길을 막도다. ‘빛의 고개’를 내게 주소서 술 흐르는 제단(祭壇)에서 내가 울면서 ‘꿈의 나라’를 내게 주소서 누른 향기(香氣) 피우면서 내가 빌도다. 꿈나라로 내가 가려고 피 흐르는 진 길을 내가 걸으며 연기(煙氣) 찬 마방(魔房)에 내가 홀릴 때 꿈성을 나는 두드리도다. 꿈나라 수풀 속에 몸을 감춘 반가운 잠을 내가 잡고서 행복(幸福)스런 꿈나라로 걸으려 하나 그리우는 그림자를 잠은 놓치다. 꿈나라 넓은 길을 내가 다니고 우거진 수풀 속에 찾아서 보나 두려운 비 소리만 꿈길에 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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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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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EM |
267 |
이별은 미의 창조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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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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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6 |
뒤늦은 고백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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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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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5 |
라일락꽃 필 무렵의 노래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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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트먼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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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4 |
이니스프리의 호도(湖島) 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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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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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 |
매화예찬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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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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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 |
승무(僧舞)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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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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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 |
봄(春)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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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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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 |
여인에게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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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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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9 |
세월이 가면 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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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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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8 |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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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빌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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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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