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春) 0419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자연
ㆍ추천: 20  ㆍ조회: 3004  
봄(春) 0419
 
봄(春) - 윤동주


봄이 혈관 속에
시내처럼 흘러
 
돌, 돌, 시내 차가운 언덕에
개나리, 진달래, 노오란 배추꽃
 
삼동(三冬)을 참아온 나는
풀포기처럼 피어난다.
즐거운 종달새야

어느 이랑에서나
즐거웁게 솟쳐라
 
푸르른 하늘은
아른아른 높기도 한데...
   

     
NO SUBJECT NAME ITEM
267 여름밤 0630 유금(柳琴) 인생
266 지식 0903 엘리노어 파전 인생
265 그대 어깨에 놓인 0117 칼릴 지브란 인생
264 라일락꽃 필 무렵의 노래 0725 휘트먼 자연
263 절정 0201 이육사 자연
262 나의 침실로 1202 이상화 사랑
261 달빛에 혼자 술을 마신다 0925 에이미 로웰 자연
260 폭포 1223 김수영 자연
259 물 속의 섬 1002 예이츠 사랑
258 보리 피리 0514 한하운 자연
1,,,1112131415161718192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