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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옛날 100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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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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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오지 않는 옛날 1008
아아, 마음 달랠 길 없는 추억을 어이하랴 지치고 피곤한 하늘에 직박구리 새가 날고 있는 가을 바람은 싸늘히 불어 누렇게 된 숲에 나른한 햇빛이 스며드는 때.
마음의 생각과 머리카락을 부는 바람에 휘날리며 너와 나는 꿈꾸고 또 꿈꾸면서 거닐었지. 반짝이는 눈빛으로 나를 보며, 빛나는 황금 목소리로 그대는 “이 세상의 아름다운 날이 언제까지 이어질까” 말했지.
방울 소리와 같이 산뜻하게 울리는 그윽하고 상냥한 목소리 그 소리에 나는 대답 대신 떨리는 미소로써 내 진심을 담아 그대의 하얀 손에 키스했지.
아아, 맨 처음 피어나는 꽃의 향기인가 정겨운 속삭임에 사랑하는 사람은 머리를 끄덕이며 “그래요” 하였네. 아아. 그 소리는 어디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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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77 |
절정 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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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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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
당신 곁에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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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고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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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
저녁에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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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섭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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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아지랑이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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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곤강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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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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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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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
향수(鄕愁)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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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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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
너보다는!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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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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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신음하는 바람처럼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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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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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짝 잃는 새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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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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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
님의 침묵 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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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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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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