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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흘러간다 09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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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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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물이 흘러간다 0917
강물이 흘러간다. 나는 휘파람을 불며 강가에 섰다. 계절이 물새 같이 가볍게 날아든다. 강가에는 이름 모를 풀꽃이 핀다. 계절이 물새 같이 가볍게 날아간다. 강가에는 이름 모를 풀꽃이 진다. 흰 구름이 양떼처럼 강물을 건너온다. 강언덕에 선 사나이는 벌써 내가 아니다. 흰 구름이 양떼처럼 강물을 건너간다. 강언덕에 선 사나이는 또하나 나다. 강물이 흘러간다. 나는 휘파람을 불며 강가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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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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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에게 띄우는 편지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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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퍼트 부루크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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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나룻배와 행인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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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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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기회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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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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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잊혀진 여자 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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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 로랑생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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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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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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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왕십리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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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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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마음이 가는 곳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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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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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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