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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0824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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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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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십리 0824
비가 온다. 오누나 오는 비는 올지라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여드레 스무 날엔 온다고 하고 초하루 삭망(朔望)이면 간다고 했지. 가도 가도 왕십리 비가 오네. 웬걸, 저 새야. 울랴거던 왕십리 건너가서 울어나다고, 비 맞아 나른해서 벌새가 운다. 천안에 삼거리 실버들도 촉촉히 젖어서 늘어졌다네. 비가 와도 한 닷새 왔으면 좋지. 구름도 산마루에 걸려서 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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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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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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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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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
가정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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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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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
봄바람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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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안서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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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
월광(月光)으로 짠 병실(病室)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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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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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사랑은 조용히 오는 것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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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더빌트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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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
울기는 쉽지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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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휘른베르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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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
순수를 꿈꾸며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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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블레이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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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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