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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서 나온다 0823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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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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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서 나온다 0823
여자의 우리에서 남자가 나온다. 언제나 풀려 나온다.
지상의 가장 탁월한 여자로부터만
지상의 가장 탁월한 남자가 나온다.
가장 우정어린 여자에게서
가장 우정어린 남자가 나온다.
여자의 온전한 육체에서만
남자의 온전한 육체가 형성될 수 있다.
여자의 독특한 시에서만
남자의 시가 나올 수 있다.(나의 시는 거기에서 왔다).
내가 사랑하는 강하고 자존심 있는 여자로부터, 거기에서만
내가 사랑하는 강하고 자존심 있는 남자가 나타날 수 있다.
내가 사랑하는 여자의 역센 포옹에 의해서만,
남자의 억센 포옹이 있을 수 있다.
여자의 두뇌의 한계로부터, 복종하는 남자 두뇌의 한계가 온다.
여자의 정의감으로부터, 모든 정의감이 펼쳐지는 것이다.
여자의 동정심으로부터, 모든 동정심이 나온다.
남자는 이 지상에서, 또 영원히 위대한 존재이다.
그러나 남자의 위대함의 어느 하나라도 여자에게서 오는 것이다.
먼저 남자는 여자에게서 만들어진다.
그리고 나서 남자는 스스로를 만들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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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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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7 |
 잊어버리세요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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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라 티즈데일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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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그리움이란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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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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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가 보지 못한 길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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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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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여행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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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랄루딘 루미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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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돌담에 속삭이는 햇살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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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랑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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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두 번은 없다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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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라바 쉼보르스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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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눈물, 덧없는 눈물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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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테니슨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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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별이 없는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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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솔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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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나룻배와 행인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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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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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그 말이 난 잊혀지지 않는다 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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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엔크론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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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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