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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07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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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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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사랑 0717
비록 떠가는 달처럼
미의 잔인한 종족 속에서 키워졌지만,
그녀는 한동안 걷고 잠깐은 얼굴 붉히며
또 내가 다니는 길에 서 있다
그녀의 몸이 살과 피로 된 심장을
갖고 있다고 내가 생각할 때까지.
허나 나 그 위에 손을 얹어
냉혹한 마음을 발견한 이래
많은 것을 기도해 보았으나
아무것도 이루지 못했다,
매번 뻗치는 손은 미치광이 같아
달 위를 움직이는 것이었기에.
그녀는 웃었고, 그건 나를 변모시켜
얼간이로 만들었고,
여기저기를 어정거린다,
달이 사라진 뒤
별들의 천공운행(天空運行)보다 더
텅 빈 머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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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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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7 |
 저기 저 백합 꽃잎 속에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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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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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왕십리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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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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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깃발 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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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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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태초의 아침 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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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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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나의 사랑을 약속해요 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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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나 J. 폴락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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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당신이 날 사랑해야 한다면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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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자베스 브라우닝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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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불사르자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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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자영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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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가는 길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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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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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꿈길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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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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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달빛에 혼자 술을 마신다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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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미 로웰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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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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