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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숲 101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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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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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정의 숲 1011
우리는 나란히 길을 따라가면서 순수한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 우리는 이름 모를 꽃 사이에서 말없이... 손을 마주잡았지.
우리는 단 둘이 약혼자처럼 목장의 푸른 밤 속을 걸었지. 그리고 이 선경(仙境)의 열매인 광인들이 좋아하는 달을 나누어 먹었지.
그리고 우리는 이끼 위에서 죽었지. 아주 멀리 소곤거리는 친밀한 숲의 부드러운 그늘 사이에 둘이 묻혀서.
그리고 저 높은 하늘 위 무한한 빛 속에서 우리는 울고 있었지. 오, 나의 사랑스런 말없는 동반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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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37 |
구월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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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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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고별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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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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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나룻배와 행인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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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용운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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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인적 없는 외진 곳에 그 소녀는 살았네 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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윌리엄 워즈워드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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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가는 길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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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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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사랑스런 추억 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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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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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붉고 귀여운 입을 가진 아가씨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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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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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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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슈킨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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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목마와 숙녀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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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환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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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승무(僧舞)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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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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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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