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대나무모양연적. 청자죽형연적
대나무 마디를 형상화한 청자연적입니다. 몸체는 대나무 한 마디이고, 주둥이에는 대나무잎 3개가 양각됐습니다.
손잡이는 대나무 두 마디로 표현됐고, 아래에 잎 3개가 양각됐습니다. 유약은 청자유가 시유됐으나, 절반 이상은 갈변 현상으로 누르스름하게 보입니다.
고려시대에 만든 기물이건만 현대적인 세련미도 풍깁니다. 독창적인 아름다움이 돋보이는 연적입니다.
높이 7.8cm, 두께 7.5cm, 굽 5.9cm, 손잡이까지 너비 10.7cm
*비교 유물 청자양각죽절문병(국보169호) 청자연화형연적 백자양각죽문청채죽절형병(국립중앙박물관)
백자대나무모양연적(국립중앙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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