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청자사자형상문진. 고려시대 녹청자사자인형
녹청자(綠靑瓷)로 만든 사자 모양의 문진입니다.
녹청자는 태토가 거칠어 유약표면이 우툴두툴하며 색깔은 녹청색 계통입니다.
녹청자는 신라 말기부터 고려시대에 걸쳐 제작되었습니다.
이 녹청자 사자 형상 문진은
경희대박물관 소장 청동수각향로의 동물과 흡사합니다.
청동수각향로의 동물은 약간 변형된 사자이며 고려 초기 유물입니다.
녹청자 사자 형상 문진 역시 고려 초기에 제작된 유물로 판단됩니다.
문진은 글 쓸 때 종이를 누르는 용도로 사용되는 기물입니다.
현재 도자기 문방구는 많지만, 도자기 문진은 상당히 귀합니다.
특히 고려시대 유물은 더욱 그렇습니다.
높이 7cm, 좌대 폭 4 * 4.5cm
*비교 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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