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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의 섬 100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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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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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의 섬 1002
수줍어하는, 수줍어하고
수줍어하는 나의 님
님은 불빛 속에서 움직인다.
저만치 떨어져 슬프게
님은 접시를 가지고 들어와
한 줄로 늘어놓는다.
나는 가리라, 님과 함께
물 속의 섬으로
님은 초를 가지고 들어와
커튼 친 방에서 불을 켠다.
문간에서 수줍어하며
어둠 속에서 수줍어하며
토끼처럼 수줍어하고
도움을 베풀며 수줍어하는 님
나는 날아가리라, 님과 함께
물 속의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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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 |
SUBJECT |
NAME |
IT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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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
 첫사랑 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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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이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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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
못 자는 밤 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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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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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
그 소녀는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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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시스 잠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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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
시(詩)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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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블로 네루다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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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
가정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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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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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
낙엽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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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르몽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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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
여인에게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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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런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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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
아우의 인상화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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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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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
내 눈 감은 뒤에도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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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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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
내가 만든 꽃다발 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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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사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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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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