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물 072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자연
ㆍ추천: 0  ㆍ조회: 2739  
산골물 0727

  괴로운 사람아 괴로운 사람아
  옷자락 물결 속에서도
  가슴속 깊이 돌돌 샘물이 흘러
  이 밤을 더불어 말할 이 없도다.
  거리의 소음과 노래 부를 수 없도다.
  그신 듯이 냇가에 앉았으니
  사랑과 일을 거리에 맽기고
  가만히 가만히
  바다로 가자,  바다로 가자.

 
   

     
NO SUBJECT NAME ITEM
317 그대를 꿈꾸다 깨어났네 0619 셀리 사랑
316 암벽 사이에 핀 꽃 1121 알프레드 테니슨 자연
315 파초(芭蕉) 0611 김동명 인생
314 청시(靑枾) 0908 백석 자연
313 가는 길 0627 김소월 인생
312 옛날 1015 김억 인생
311 사랑은 0104 햄머스타인 사랑
310 우리 둘이 헤어지던 때 0509 바이런 이별
309 금이라 해서 모두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1111 톨킨 인생
308 오, 내 사랑 그대여 1012 셰익스피어 사랑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