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애정의 숲 101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애정의 숲 1011
우리는 나란히 길을 따라가면서
순수한 것을 생각하고 있었지.
우리는 이름 모를 꽃 사이에서
말없이... 손을 마주잡았지.
우리는 단 둘이 약혼자처럼
목장의 푸른 밤 속을 걸었지.
그리고 이 선경(仙境)의 열매인
광인들이 좋아하는 달을 나누어 먹었지.
그리고 우리는 이끼 위에서 죽었지.
아주 멀리 소곤거리는 친밀한 숲의
부드러운 그늘 사이에 둘이 묻혀서.
그리고 저 높은 하늘 위 무한한 빛 속에서
우리는 울고 있었지.
오, 나의 사랑스런 말없는 동반자여!
|
|
|
 |
| NO |
SUBJECT |
NAME |
ITEM |
|
327 |
 끝없는 내 사랑을 약속 드려요 0326
|
재클린 듀마스 |
사랑 |
|
|
326 |
수선(水仙) 0916
|
김동명 |
자연 |
|
|
325 |
생일 1217
|
로제티 |
인생 |
|
|
324 |
별의 아픔 1029
|
남궁벽 |
자연 |
|
|
323 |
가는 길 0627
|
김소월 |
인생 |
|
|
322 |
봄 0524
|
황석우 |
자연 |
|
|
321 |
아름다운 사람을 만나고 싶다 0401
|
롱펠로 |
인생 |
|
|
320 |
우리에서 나온다 0823
|
휘트먼 |
인생 |
|
|
319 |
별 헤는 밤 0308
|
윤동주 |
인생 |
|
|
318 |
세상에서 가장 슬픈 시 0622
|
파블로 네루다 |
인생 |
|
|
10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