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출범의 노래 10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
출범의 노래 1026
해는 오르네. 둥실 둥실 둥실 둥실…… 어어 내 젊은 가슴에도 붉은 해 떠오르네. 둥실 둥실 둥실 둥실…… 바다는 춤추네. 추을렁 출렁, 추을렁 출렁 어어 내 젊은 가슴에도 바다는 춤추네. 추을렁 출렁, 추을렁 출렁 바닷바람에 햇발을 쪼각 쪼각 깨물며, 돛대 끝에 높이 달린 깃발은 펄럭인다. 퍼얼럭 펄럭, 퍼얼럭 펄럭…… 어어 내 젊은 가슴에도 깃발은 시원스리 펄럭인다. 퍼얼럭 펄럭, 퍼얼럭 펄럭…… 닻을 감아라. 배는 떠난다. 바다라도 육지라도 드쉬려는 우리 젊은이들 그득 실은 배는 떠난다. 북소리 둥 둥 북소리 둥 둥 오색 테푸를 줄줄이 늘이고 바다를 두 쪽에 푸른 물결을 치며, 배는 떠난다. 두발(頭髮)은 펄펄 불붙는 얼굴에 구리북채를 들어 북을 둥 둥 울리며 배는 떠난다. 새날을 실러 가는 배는 떠난다.
|
|
|
NO |
SUBJECT |
NAME |
ITEM |
337 |
금잔디 0606
|
김소월 |
자연 |
|
336 |
안개 1006
|
칼 샌드버그 |
자연 |
|
335 |
사랑의 소리 0204
|
치피와족 |
사랑 |
|
334 |
초혼(招魂) 1203
|
김소월 |
이별 |
|
333 |
낙화 0905
|
한용운 |
자연 |
|
332 |
이제는 더 이상 헤매지 말자 0820
|
바이런 |
인생 |
|
331 |
금이라 해서 모두 반짝이는 것은 아니다 1111
|
톨킨 |
인생 |
|
330 |
이별 0817
|
괴테 |
이별 |
|
329 |
한길의 노래 11. 1102
|
휘트먼 |
인생 |
|
328 |
영원을 사랑했던 첫 순간 0623
|
멜라니 샤프카 |
사랑 |
|
|
10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