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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0817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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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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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0817
입으로 차마 이별 인사 못해 눈물어린 눈짓으로 떠난다. 북받쳐 오르는 이별의 서러움 그래도 사내라고 뽐냈지만 그대 사랑의 선물마저 이제는 나의 서러움일 뿐 차갑기만한 그대 입맞춤 이제 내미는 힘없는 그대의 손 살며시 훔친 그대의 입술 아, 지난날은 얼마나 황홀했던가. 들에 핀 제비꽃을 따면서 우리들은 얼마나 즐거웠던가. 하지만 이제는 그대를 위해 꽃다발도 장미꽃도 꺾을 수 없네. 봄은 있건만 내게는 가을인 듯 쓸쓸하기만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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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37 |
한 가슴의 깨어짐을 막을 수만 있다면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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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리 디킨슨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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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6 |
그림자를 나는 쫓으다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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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희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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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5 |
승무(僧舞) 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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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훈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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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4 |
옛이야기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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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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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3 |
왕십리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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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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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2 |
젊은 시인에게 보내는 편지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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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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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1 |
참나무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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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테니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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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0 |
피조물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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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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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9 |
안개 속에 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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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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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8 |
철썩 철썩 철썩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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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프레드 테니슨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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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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