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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의 섬 100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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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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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속의 섬 1002
수줍어하는, 수줍어하고 수줍어하는 나의 님 님은 불빛 속에서 움직인다. 저만치 떨어져 슬프게 님은 접시를 가지고 들어와 한 줄로 늘어놓는다. 나는 가리라, 님과 함께 물 속의 섬으로 님은 초를 가지고 들어와 커튼 친 방에서 불을 켠다. 문간에서 수줍어하며 어둠 속에서 수줍어하며 토끼처럼 수줍어하고 도움을 베풀며 수줍어하는 님 나는 날아가리라, 님과 함께 물 속의 섬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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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347 |
여름날의 마지막 장미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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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스 무어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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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 |
편지 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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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르만 헤세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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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5 |
소네트 116번 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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셰익스피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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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4 |
사랑의 철학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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셸리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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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3 |
기억해줘요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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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제티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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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
무제(無題)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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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李箱)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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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1 |
선물 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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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리네르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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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0 |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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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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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9 |
두 번은 없다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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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슬라바 쉼보르스카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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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8 |
엄마야 누나야 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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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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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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