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불어 0726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윤동주
분 류 인생
ㆍ추천: 0  ㆍ조회: 2759  
바람이 불어 0726
 
바람이 어디로부터 불어와
어디로 불려가는 것일까


바람이 부는데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다


내 괴로움에는 이유가 없을까

단 한 여자를 사랑한 일도 없다.
시대(時代)를 슬퍼한 일도 없다.


바람이 작고 부는데
내발이 반석위에 섰다.


강물이 작고 흐르는데
내발이 언덕위에 섰다.
 
   

     
NO SUBJECT NAME ITEM
347 사랑의 소리 0204 치피와족 사랑
346 내 마음을 아실 이 0828 김영랑 사랑
345 매화예찬 0502 한용운 자연
344 세월은 사람을 기다리지 않는다 0406 도연명 인생
343 이대로 가랴마는 1016 박용철 이별
342 님의 침묵 0122 한용운 이별
341 여승(女僧) 1107 백석 인생
340 삶이란 어떤 거냐 하면 1114 윌리엄 스태퍼드 인생
339 내가 사랑하는 사람은 0323 솔결 박영수 사랑
338 진달래꽃 0123 김소월 자연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