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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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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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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閑暇) 1112
이 인생이 무엇이랴, 근심에 쌓여 걸음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나뭇가지 아래 서서 양이나 암소 떼처럼 한가롭게 한 곳만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숲을 지나면서, 다람쥐들이 풀 속에 밤알 감추는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환한 대낮에, 강물이 밤하늘처럼 별 가득한 것을 볼 시간이 없다면
미인의 시선에 몸을 돌려 춤추는 고운 발을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이 인생은 하찮은 것, 근심에 쌓여 길을 멈추고 물끄러미 바라볼 시간이 없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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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
SUBJECT |
NAME |
ITEM |
277 |
노래의 날개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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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네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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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6 |
멧새 소리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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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석 |
인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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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 |
말(馬)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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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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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4 |
해는 어느덧 저물어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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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케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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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3 |
이슬 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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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결 박영수 |
사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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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2 |
눈 내리는 밤 숲가에 서서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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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프로스트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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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 |
사슴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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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명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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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0 |
봄(春) 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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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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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9 |
예전엔 미처 몰랐어요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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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월 |
이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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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8 |
바다와 나비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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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림(金起林) |
자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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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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