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가 0108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파블로 네루다
분 류 인생
ㆍ추천: 100  ㆍ조회: 4173  
건축가 0108

나는 나 자신의 환상을 선택했고,
얼어붙은 소금에서 그것과 닮은 걸 만들었다
나는 큰비에다 내 시간의 기초를 만들었고
그럼에도, 나는 여전히 살아 있다.


내 오랜 숙련이
꿈들을 분할한 게 사실이고
내가 알지 못하는 채
벽들, 분리된 장소들이 끝없이 솟아올랐다.


그런 후 나는 바닷가로 갔다.

나는 조선의 처음을 보았고,
신성한 물고기처럼 매끄러운 그걸 만져보았다-
그건 천상의 하프처럼 떨었고,
목공작업은 깨끗했으며,
꿀 향기를 갖고 있었다.


그 향기가 돌아오지 않을 때는
그 배가 돌아오지 않았으며,
사람들은 모두 자신의 눈물 속에 익사했다
그러는 동안 나는 별처럼 벌거벗은 도끼를 가지고
숲으로 돌아갔고.
내 믿음은 그 배들 속에 있다.


나는 사는 것 외에 다른 대책이 없다.
 
   

     
NO SUBJECT NAME ITEM
367 이별은 미의 창조 1108 한용운 이별
366 삶과 죽음 0102 윤동주 인생
365 절간의 소 이야기 0621 백석 자연
364 한가(閑暇) 1112 데이비스 인생
363 떠나가는 배 0802 박용철 인생
362 지다 남은 나뭇잎 0221 고티에 이별
361 아름다운 여인 0806 헤르만 헤세 사랑
360 바다와 소나무 0325 솔결 박영수 자연
359 봄비 0526 변영로 자연
358 피조물 0718 릴케 인생
123456789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