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정 0201
365 Daily Poem
365 오늘의 시(詩)

자연/인생/사랑/우정/이별 주제별로 감상하는 365 오늘의 시(詩)
*랜덤 출력 *날짜 검색: 3월5일→0305
작성자 이육사
분 류 자연
ㆍ추천: 110  ㆍ조회: 5098  
절정 0201
 

매운 계절의 채찍에 갈겨
마침내 북방으로 휩쓸려 오다
 
하늘도 그만 지쳐 끝난 고원(高原)
서릿발 칼날 진 그 위에 서다
 
어디다 무릎을 꿇어야 하나
한 발 재겨 디딜 곳조차 없다
 
이러매 눈 감아 생각해 볼밖에
겨울은 강철로 된 무지갠가 보다

   

     
NO SUBJECT NAME ITEM
347 복종 0829 한용운 사랑
346 아우의 인상화 1209 윤동주 인생
345 너를 그리며 0313 솔결 박영수 사랑
344 The Last Train(마지막 열차) 0614 오장환 인생
343 흰 구름 1007 헤르만 헤세 자연
342 그대는 나의 전부입니다 0721 파블로 네루다 사랑
341 그대가 물으면 1028 김형원 인생
340 자화상(自畵像) 0608 윤동주 인생
339 바람이 불어 0726 윤동주 인생
338 첫사랑 0717 예이츠 사랑
12345678910,,,37